[월드컵]두번째 실점,서울광장 찬물 끼 얹어

입력 2010-06-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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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을 끼얹은 듯 서울광장이 일시에 조용해 졌다. 35만 붉은악마 모두 할말을 잃었다.

전반 17분 박주영의 자책골에 이어 32분 곤살로 이과인의 헤딩 추가골이 터지자 아쉬움의 탄성조차 나오지 않았다.

무대위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지만 좀처럼 분위기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박주연(여ㆍ27)씨는 "3골 넣으면 된다"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반 현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맞아 2점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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