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코엑스는 '흥분의 도가니'

입력 2010-06-17 19:2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경찰 병력 200명 동원 돼 인원 통제

코엑스의 응원 열기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을 앞두고 삼성역 사거리에서 봉은사로 향하는 7차선 도로에 모인 엄청난 인파의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현재 메인 무대에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무대가 이어지자 이를 보려는 사람들이 앞으로 쏟아져 나와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경찰측에 따르면 현재 20만명의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을 위해 200명 가량의 경찰이 투입돼 인간띠를 이루고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다.

평촌에서 왔다는 한 시민은 "너무 흥분되고 설렌다"며 "오랫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