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노·사, 2010년 임금협약 체결

입력 2010-06-17 10:04수정 2010-06-17 10:06

▲㈜이랜드리테일 김연배(왼쪽) 상무와 뉴코아노동조합 김석원 위원장이 17일 경기도 과천 본사건물에서 열린 ‘노사 화합선언 및 2010년 임금협약 조인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과 뉴코아노동조합은 17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7.2%대의 임금 인상을 골자로 하는 2010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기본급 대비 4.2% 인상과 서비스 장려금 50만원 지급이며 이와는 별도로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사는 ‘고용안정 및 경영합리화 선언문’도 함께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노사양측이 ▲고객 만족을 위하여 향후 3년간 노사화합 및 평화를 선언 ▲고용안정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역할 ▲ 고객 정보 보호 및 최상의 대고객 서비스 실행 ▲ 친환경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는 것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