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식스팩' 지윤남, 연봉은 13만원

입력 2010-06-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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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북한축구대표팀의 몸짱 미드필더 지윤남의 연봉이 공개돼 화제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網易)'는 16일 축구 평론가 샤오신(小新)을 말을 인용해 북한대표팀의 연봉을 보도했다.

샤오신은 "지윤남의 연봉은 북한 돈 6만원(한화 약 13만원)"이라고 밝힌 뒤 "이는 연봉 5000만 유로를 받는 브라질 카카의 40만분의 1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브라질 선수들의 연봉 합계는 3억5300만 유로지만 북한 선수들의 총 연봉은 955만 유로로 카카의 5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윤남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엘리스 파크에서 펼쳐진 2010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과의 경기에 출전해 골을 터뜨렸다.

이날 북한은 1-2로 브라질에 패했고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하나둘씩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때 지윤남은 브라질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상의를 벗어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지윤남의 어깨 근육을 비롯해 식스팩이 선명한 복근을 접한 누리꾼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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