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대학생 예비금융전문인력 양성 특설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 금융투자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예비 금융전문인력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채권기초' 등 11개 이러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7일부터 각 과정별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학생 특설과정은 주식, 채권, 파생상품, IB 등 전문과정과 자격시험 대비과정으로 금융분야의 기초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자격시험 대비과정의 경우 대학생들의 자격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강료(교재비 포함)를 40~50%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했다.

금융투자교육원 백명현 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금융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금융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차세대 인재육성에 대한 업계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설과정에 대한 세부사항 확인 및 교육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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