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100만달러 미만 수출초보기업을 단기간에 5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위한 500프로그램에 올해 100개사를 선정하고 공식 출범했다.
중기청은 16일 코트라에서 500만 달러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500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100개사를 선정해 최초로 실시해, 수출교육, 바이어연계, 심층시장조사, 수출금융 등을 집중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수출실적은 300만 달러에서 4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중기청은 1년사이 수출실적 100만 달러 초과기업이 11개사이며 500만 달러이상 달성한 기업도 있다고 전했다.
중기청은 향후 2012년까지 대상기업을 500개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강시우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은 "5년내 목표달성을 위해 지원기관들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참석한 업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