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힐스테이트’ 1순위 평균 8대 1 마감

입력 2010-06-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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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은 지난 15일 서초구 반포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104가구(일반분양분)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841명이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반포동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반포 힐스테이트는 강남권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20% 가량 낮춰 관심을 끌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B형이 11가구 모집에 총 125명이 몰려 최고 1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형은 9.36대 1, 59B형은 11.20대 1, 59A형은 5.27대 1, 59C형은 4.75대 1로 각각 마감됐다.

현대건설 김진현 분양소장은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싸고 전용 59㎡형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드물게 전층이 일반분양이어서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아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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