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북한, 세계 최강 브라질과 격돌

입력 2010-06-1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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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북한이 세계최강 브라질과 만났다.

두 팀은 16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남아공 엘리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 G조 첫 경기에 임했다.

북한은 정대세, 안영학을 주축으로 공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브라질은 카카를 비롯해 호비뉴, 파비아누 등으로 득점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경기 시작전 북한 국가 연주중 정대세 선수가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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