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올 하반기에는 친서민 정책기조 아래 지표경기의 개선이 서민생활의 안정으로 연결되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서민의 체감경기가 아직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하반기에는 최근 경기회복의 흐름을 계속 유지해가는 한편, 중도 실용 친서민 정책기조 아래 지표경기의 개선이 서민생활의 안정으로 연결되도록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윤 장관은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잠재성장률 수준의 회복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대외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계속 강화하는 한편, 미래의 먹을거리 확보 노력도 강화해야할 것"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추가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6월말에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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