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공정 협력사업에 285억 지원

입력 2010-06-15 08:1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식경제부는 올해 섬유패션 스트림 간의 협력기술사업 과제 46개를 선정해 285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섬유패션 스트림 간 협력기술사업은 원료, 원사, 직물, 염색, 봉제, 패션 등 단위 공정(스트림)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에 공동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섬유패션분야 27개 신규 과제에 135억원, 19개 계속 과제에 150억원을 지원한다.

신규 과제로는 한국섬유개발원구원이 주관하는 연약지반보강용 진공배수재 개발와 내오염성 자동차 내장재, 고성능 안전벨트 개발 등 산업용 섬유 개발과제 5건이 선정됐다.

또 셀룰로스.레이온 복합소재를 이용한 고감성 의류제품과 스포츠웨어 개발과제 7건, 헬스케어용 침장류 등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과제 3건이 뽑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지원하는 과제의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2017년에 연간 2조7000억원의 매출과 1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0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