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이선균, '째째한 로맨스' 통해 두 번째 입맞춤

입력 2010-06-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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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달콤한 나의 도시'

배우 최강희와 이선균이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최근 로맨틱 코미디 영화 '째째한 로맨스'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째째한 로맨스'는 꼼꼼하지만 빈틈투성이인 신인 만화가와 아는 척을 많이 하지만 '째째한' 이야기를 주로 쓰는 초짜 스토리작가가 만나 함께 성인만화를 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극 중 최강희는 명문대 출신의 취업 준비생으로 우연히 성인 만화의 스토리 작가가 된 여주인공 다림 역을 맡았으며 이선균은 남자 주인공 정배 역에 캐스팅됐다.

최강희는 "무엇보다 인간적이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의 다림 캐릭터에 끌렸다"면서 "참신한 설정,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도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째째한 로맨스'는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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