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업계 최초로 아이폰4G와 만난다

입력 2010-06-14 11:47수정 2010-06-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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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ㆍ퍼플회원 대상 아이폰 프리미엄 서비스

현대카드의 블랙ㆍ퍼플카드 고객은 업계 최초로 아이폰4G를 만날 수 있다.

현대카드K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랙카드 및 퍼플카드 고객들에게 ‘아이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폰 프리미엄 서비스는 블랙ㆍ퍼플카드 회원 중 아이폰 및 프리미엄 통신 패키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요금을 해당 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회원들은 아이폰4G가 국내에 출시되는 대로 무료로 제공받고 ‘유무선 망내 무제한 통화’와 ‘쿡앤쇼 와이파이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블랙회원은 유무선 망내 무제한 통화를 본인 포함 4회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반면 퍼플회원은 2회선까지 가능하다. 쿡앤쇼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는 1회선씩 제공되는데 블랙회원은 무제한, 퍼플회원은 연간 20일 이내 이용할 수 있다.

‘Olleh KT 클럽 블랙 수트 서비스’와 ‘VVIP 전담 직원 방문 서비스’, ‘중국, 일본 로밍요금 할인 서비스’는 블랙회원과 퍼플회원에게 동일하게 제공된다.

회원들은 CGV 연 6회 무료 영화 관람, 스타벅스 연 4회 무료 커피, KTX 라운지 무료 이용, 휴대폰 분실 시 임대폰 무료 사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의 VVIP 전담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아이폰 개통과 사용법을 설명해 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중국과 일본 방문이 잦은 회원들에게는 중국 주요 3개 지역(북경, 상해, 광동)에서 최고 70%, 일본 전 지역에서 최고 50% 할인되는 로밍요금 할인 서비스가 유용하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아이폰 4G가 국내에 출시되는 대로 아이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미리 신청한 고객들은 아이폰3G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의 아이폰 프리미엄 통신 서비스는 단순한 특별 서비스가 아니라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경영진 및 전문직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VVIP 카드 회원들이 업무나 생활 속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최첨단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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