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 후 처음으로 공동으로 마케팅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화증권(대표 이용호)과 푸르덴셜투자증권(대표 임일수)은 통합 기념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공동마케팅 이벤트로
이번 공모마케팅 이벤트 상품은 최대 19.2% 원금보존추구형 양방향 녹아웃(Knock-out) ELF와 최대 57.0%(연 19.0%) 스텝다운(StepDown) ELF 2종이다.
원금보존추구형 ELF(KTB주가지수증권투자신탁제3호)는 저금리 시장환경하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저위험 ELF 상품인 점이 특징.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19.2% 수익을 추구하는 1.5년 만기 상품이다. 기존 원금보존추구형 녹아웃 ELF와는 달리 지수 상승과 하락시에 수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수익구간을 확장해 놓은 상품이다. 상승과 하락참여가 적용되는 구간은 가입시 기준가를 100%로 할 때 80%에서 130%까지의 구간이다. 만기에 지수의 변동에 상관없이 투자원금의 100% 이상을 보장하는 원금보존추구형 상품이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F(KTB2STOCK증권투자신탁 제14호)는 대한생명과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F다. 3년 만기로 운용되고,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57.0% (연19.0%)의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상환구조는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57.0%(연19.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57.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통합을 기념하여 격주 단위로 양사가 함께하는 금융상품 공동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기존 한화증권 지점뿐만 아니라 푸르덴셜투자증권 지점을 포함한 전국 132개 지점을 통해 손쉽게 ELF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