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에프, 3분기 박리액 매출 급증 전망 ‘매수’-부국證

입력 2010-06-14 08: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부국증권은 14일 3분기부터 박리액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며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인범 부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55억원으로 예상치 247억원을 넘어섰지만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익률이 악화된 이유는 1분기에 솔벤트 등 원재료가격이 상당히 올랐고 리사이클 비중이 비교적 낮은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박리액이 5라인에 전면 채용되기 시작했고 신너 출하량도 늘어나 프로세스케미컬부문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4.6% 확대되고 컬러페이스트의 매출도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박리액은 7월부터 6라인에도 적용돼 월 15~16억원까지 매출이 대폭 늘어나고 컬러페이스트는 4분기부터 TV용으로 채용되면서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1분기 영업이익률이 다소 둔화됐고 오버행의 부담감이 확대되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 호전돼 연간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오버행 이슈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