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선제골, 한국 1-0 그리스(전반종료)

입력 2010-06-12 21:27수정 2010-06-12 21: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국이 환호성 ...첫 원정 16강 청신호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첫 골의 주인공 이정수(사진=연합뉴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그리스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전반 7분만에 터진 이정수(가시마)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전반을 1-0으로 리드하며 마쳤다.

한국은 전반 6분께 이영표(알 힐랄)가 왼쪽 측면 코너에서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프리킥 찬스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기성용(셀틱)이 골문 앞으로 띄워준 프리킥을 이정수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슛으로 연결해내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대표팀의 종전 포메이션인 4-4-2 전술로 나선 한국은 투톱 공격수에 박주영(AS모나코), 염기훈(수원)이 선발 출장해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좌우 미드필더에는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중앙 미드필더에는 김정우(광주 상무), 기성용이 출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