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곳곳에 쓰레기봉투 비치
12일 오후 8시 10분 원정 첫 16강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광장에는 1만 2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거리응원마다 골칫거리 중 하나인 쓰레기. 너도나도 응원장소에 쓰레기를 버려 엄청난 양의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
응원 메카인 서울광장의 해당구청은 이를 대비해 행사 주최측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쳐 놓은 바리게이트마다 1000리터 짜리 쓰레기봉투를 배치했다. 총 6개의 구역에 바리게이트마다 4걸음에 하나씩 쓰레기 봉투를 묶어 놓았다.
공연 주최측은 “총 100여개의 쓰레기봉투를 바리게이트마다 묶어 놨다며 깨끗한 거리응원을 위해 구청에서 준비해 준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