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0/06/600/20100612072118_gracebyok_1.jpg)
▲사진=연합뉴스
12번째 태극전사 붉은 악마와 아리랑 응원단이 포트 엘리자베스에 입성했다. 교민을 포함한 1000여명의 우리 응원단은 3000명이 넘는 그리스 응원단을 상대하게 된다.
그리스 응원단의 규모는 3000명으로 우리의 세배 수준이다.
때문에 붉은 악마들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쉬운 구호와 응원가로 1000명의 힘을 최대한 결집할 계획이다.
그리스인들도 포트엘리자베스 시내 교회에 모여 축제를 열며 결의를 불태우고 있다.
그리스 시민들은 한국과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그리스는 유로2004에서 우승한 국가인 만큼 자신 있다는 반응이다.
대한민국 응원단은 그리스전 시작 직전 스타디움 앞에서 사물놀이와 강강술래를 펼치며 기선 제압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