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을 응원하기 위해 1박 2일로 캠핑응원을 진행하는 곳이 있다.
상암동 노을공원에서는 오늘(12일) 그리스전과 내일 새벽 있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의 경기, 잉글랜드와 미국 경기를 이어서 응원하기 위해 캠핑지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YTN 방송캡처
응원 중간에는 별밤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고, 경기시작 직전에는 미니친선 축구경기도 열린다. 현재 2500동의 텐트가 설치된 노을공원에서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밥을 해 먹고, 캠프파이어를 할 계획이다.
캠핑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지만 현장에서도 일부 접수가 가능하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1시간 동안 여흥을 위한 별밤 콘서트가 이어진다.
한편, 오후 4시부터는 월드컵경기장에서도 대규모 응원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