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폭탄 폭발신 촬영 중 얼굴에 화상

입력 2010-06-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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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고스필름

배우 소지섭이 드라마 '로드 넘버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3일 첫 방송될 MBC TV 수목극 '로드 넘버원'(극본 한지훈/연출 이장수 김진민)에서 타고난 전투 감각을 지닌 군인 이장우 역을 맡은 소지섭은 전투 장면 촬영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소지섭은 사방에서 폭탄이 터지는 장면을 촬영 하다 얼굴에 미세한 화상을 입는 위험천만한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고 전해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소지섭은 총알이 날아다니고 파편이 튀는 전투 장면을 촬영하며 온 몸이 멍투성이가 되는 것에도 아랑곳없이 몸을 던지는 연기를 불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로드 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로 소지섭을 비롯해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소지섭이 맡은 이장우는 빈농 태생의 하사관 출신 장교로 순수하지만 고집 있고 강한 남자로 전쟁영웅으로 거듭난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로맨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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