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포돌스키 "호주 반드시 꺾을 것"

입력 2010-06-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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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월드컵 최고의 신인이었던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5.FC쾰른)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포돌스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의 독일 대표팀 숙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훈련을 열심히 받아 컨디션이 좋다"면서 첫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고 독일 스포츠전문매체 키커가 보도했다.

4년 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신인왕을 받은 포돌스키는 14일 새벽 호주와의 경기에 대해 "대회를 잘 치르려면 첫 경기는 늘 중요하다"면서 "호주 수비진의 빈틈을 돌파해 측면을 넘어 우리 공격수들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월드컵 준비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남은 며칠 동안에도 비디오를 보며 전력분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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