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국, 남아공의 다크호스"

입력 2010-06-11 16:58수정 2010-06-11 21:01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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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주전 공격수 박주영(사진=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이 예상을 깨고 선전해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에서 카메룬과 세르비아, 미국,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과 함께 한국을 '다크호스 6개국'으로 선정했다.

이 신문은 "지난 4일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한국은 매우 좋은 조직력을 보여줬다"면서 "경기 막판에 곤살레스 헤수스 나바스(세비야)에게 골을 내준 것을 운이 나빴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은 최근 29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16강에 진출할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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