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궤도 진입 후 통신 두절

▲사진=연합뉴스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10일 오후 5시1분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정상 발사됐다.

나로호는 이날 오전 발사운용 절차에 들어가 오후 3시께 1차 연료주입이 본격 시작됐다. 이후 발사 15분전부터 자동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 발사 3.8초 전에 1단 엔진이 점화되고 추진력이 142t에 도달해 나로호가 이륙했다.

나로호는 발사 55초 뒤 고도 7.4km 상공에 도달했으며 5시4분쯤 고도 100km를 돌파했다.

이후 발사 6분 35초 후에 2단 킥모터를 점화하고 9분뒤 위성이 2단에서 분리 한후 통신이 두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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