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거리응원때 구급대ㆍ소방차 배치

입력 2010-06-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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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월드컵 기간 응원장 주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재청은 대규모 행사장에 현장안전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구급대와 소방차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구급대는 응원장에서 흥분해 쓰러진 환자를 응급처치하기 위해 현장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폭죽이나 불꽃놀이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돼 불가피할 때에는 사전 방수 등 화재예방 조치를 하기로 했다.

행사장에서는 화재 위험 요인을 단속하고, 행사 후에는 안내방송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길거리 응원장에서 폭죽이나 불꽃놀이 기구 사용을 삼가고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현장지휘본부나 소방관에게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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