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어린이 사진 강좌 개최

입력 2010-06-10 16:08

사진작가 조세현 강의, 리틀 포토그래퍼 1기 모집

올림푸스한국은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하는 어린이 포토클래스 ‘리틀 포토그래퍼 1기’를 오는 21일 까지 모집한다.

이번 진행되는 강좌는 초등학생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모두 6회차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사진기의 이해, 촬영방법, 인물사진 찍는 법, 사진으로 대화하는 법, 동강사진 워크쇼 야외 출사, 사진전 개최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삼성동에 있는 올림푸스한국 신사옥 올림푸스타워 갤러리 PEN과 조세현 작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동강 워크숍은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작품을 출품해 올림푸스홀에 위치한 ‘갤러리 PEN’에서 전시회를 연다. 참가자 작품은 경매를 통해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 4월부터 덕수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PIE 수업(Photo In Education, 어린이 사진교육)을 통한 사진활용 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권명석 상무는 “카메라로 재현된 시각 언어의 표현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PIE 교육을 증대시켜 문화공헌적인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