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다.
10일 오전 금리 동결에 따른 안도감에 반영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 약세와 유럽발 재정 문제가 붉어지고 이날 정부의 외화유동성 종합 대책이 곧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환율에 부담을 줬고 장중 한 때 1271.50원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이날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 대비 7.20원(0.58%) 오른 12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