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신세대를 겨냥해 터치 메시징폰‘퍼수트(Pursuit)’를 美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10대와 20대를 겨냥해 디자인과 기능을 맞춤화한 신세대 감각 메시징폰. 블루와 그린의 강렬한 컬러와 깜직하고 귀여운 라운드형 디자인, 편리한 터치 UI가 특징으로 개성 강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의 욕구가 투영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평소에는 휴대폰을 닫고 일반 풀터치폰처럼 사용하다, 메시징을 보낼 때는 쿼티(QWERTY) 자판을 꺼내 문자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감각적인 신세대를 위해 디자인과 컬러에 중점을 뒀다. 출시 전 철저한 현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젊은층의 선호 컬러인‘블루’컬러와, 에코 트렌드를 반영한‘그린’ 컬러를 채택했다.
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하기 간편하고, 제품 전면 테두리에는 그물 무늬를, 후면에는 원형 패턴을 반복해서 새겨 세련미와 그립감을 함께 높였다. 쿼티 자판 키패드를 올록 볼록하게 디자인 해 문자 입력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퍼수트는 신세대를 위한 개성 있는 터치폰으로 사용편의성을 제고해 쉽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퍼수트를 시작으로 해외 터치폰 시장에서도 팬택만의 남다른 감각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