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을 통한 3가지 투자포인트-솔로몬투자證

입력 2010-06-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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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10일 셀트리온제약에 대해 셀트리온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나타난다며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제약은 1984년 한서제약으로 설립돼 2004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뒤 2009년 8월 코디너스로 흡수합병 되면서 셀트리온 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주요 사업은 한서제약의 의약품 제조사업과 셀트리온에서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판매사업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제약의 첫번째 투자포인트로 셀트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망을 통해 더욱 강화된 수출력을 꼽았다.

그는 "기존 한서제약 시절 카자흐스탄과 필리핀으로부터 발생된 수출금액이

270만달러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셀트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망을 통해 카자흐스탄, 필리핀 이외에도 주변의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수출력이 확대되어 2010년 연간으로 700만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두번째로는 셀트리온에서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국내 판권 보유를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의 허셉틴 대량생산으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있어 기존 오리지널 가격보다 30%(진입 1차년도)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60%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의 2011년 바이오시밀러로부터 발생되는 매출은 445억원 가량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번째 투자포인트는 셀트리온이 보유하고 있는 cGMP급 공장설비 노하우를 이용해 오창에 cGMP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이는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닷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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