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입력 2010-06-10 06:47수정 2010-06-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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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스안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선진안전관리 실천을 다짐하는 '제1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가스업계 및 정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가스안전 선진화 결의 행사가 진행됐다.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에는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이사와 김찬호 영남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ㆍ영업본부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개인 47명과 단체 5개사가 정부포상 및 지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2009년도 가스사고가 전년 대비 31% 감소한 것은 전국 가스산업인들이 국가 가스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준 결과"라며 "세계적인 안전국가 건설을 위해 정부는 안전관련 제도를 선진화하고 신기술 개발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선진 가스안전 관리제도를 도입하고 서민층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등 가스사고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경부와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효율성 로드맵' 등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42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4대 가스사고 다발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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