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금통위에 대한 불안감이 기대감으로 바뀌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2%p 하락한 3.61%로 거래를 마쳤다. 5년만기 국고채권는 전일과 같은 4.32%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1%p 하락한 2.95%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와 91일물 CP금리는 각각 전일과 같은 2.45%와 2.70%로 고시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채권금리의 상승과 금통위에 대한 불안감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 막판 한국은행에서 남유럽 재정위기가 세계경제로 일부 전이되고 있다는 레포트 발표로 금통위에 대한 불안감이 기대감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강세장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