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통합비주얼분석시스템'에 대한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출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국제특허 출원시 30개월간 국내 특허 출원일(2009년 7월28일)을 우선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비주얼분석 모델의 국제적 지적 소유권 보호장치가 마련됐다.
통합비주얼분석시스템은 시장 감시에 필요한 각종정보를 그래픽으로 재현해 불공정거래 개연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된 시스템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우선권이 인정되는 기간내에 대상국을 선정해 국제 특허 취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