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현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3%p 상승한 3.63%로 거래를 마쳤다. 5년만기 국고채권도 0.02%p 오른 4.32%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2.96%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는 2.45%로 전거래일과 같게 고시됐다. 91일물 CP금리는 0.01%p가 오른 2.70%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은 유럽발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과 국내 경기회복세에 따른 금통위의 부담이 작용해 약세로 전환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