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수장·한국배출 인사들 G20 정상회의 기대 밝혀
국제기구 수장들과 우리나라가 배출한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 서울 G20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한국은 개발 이슈 의제 채택에 큰 공헌을 했으며 세계 경제의 리더 자격을 갖췄다”고 전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한국의 놀라운 개발 경험이 지혜와 영감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대한민국이 세계의 미래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연아 선수는 G20 정상회의 개최에 대해 “자랑스러운 코리아, 당신이 있어 언제나 든든해”라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8일 단행본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G20 이야기’, ‘만화로 만나는 서울 G20 정상회의-이제 우리가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 리플릿 ‘우리에게 서울 G20 정상회의는 무엇인가?’ 등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책자 3종을 펴내고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G20 이야기’는 사회 오피니언 리더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G20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 책자에는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는 경제관련 국제기구 수장들의 축하 메시지도 수록됐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소프라노 조수미, 전 월드비전 구호팀장 겸 작가 한비야, 국민 배우 김혜자, 한승수 전 국무총리 등이 축하문을 보내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 밖에 황수경 KBS 아나운서의 사공일 G20 정상회의 와준비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이원복 교수의 G20 소개 만화를 비롯해 서울 G20 정상회의 의제와 주요일정, G20 정상회의 유치한 한국의 저력, 각국 정상 캐리커처, G20 에티켓 십계명 등도 담겼다.
‘만화로 만나는 서울 G20 정상회의-이제 우리가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은 만화가 이종범의 그림으로 초중고생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리플릿 ‘우리에게 서울 G20 정상회의는 무엇인가?’는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정보를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