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證, 100억원 규모 동부제철 회사채 판매

입력 2010-06-08 10:05수정 2010-06-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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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이 오는 9일부터 개인 및 일반법인 등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2년 만기 동부제철 회사채 100억원 어치를 특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세후 투자수익률(개인)이 연 7.46%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4.8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된다.

최소 매수금액은 액면 1만원이며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솔로몬투자증권 지점 및 연계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에 솔로몬투자증권 콜센터(02-3770-9200)를 통해 매수할 수 있다.

회사채 발행사인 동부제철은 한국신용정보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투자적격 신용등급인 BBB0를 받았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양호한 사업기반, 전기로 투자 완료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 감소, 최근의 점진적 수익성 개선 추세 등이 긍정적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솔로몬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솔로몬투자증권 캐피탈마켓본부 한상현 상무는 "남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불안한 주식·외환시장과 부동산 경기침체, 연 2% 후반의 은행예금 초저금리 지속 등으로 마땅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해 고민중인 투자자들이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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