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촉각 세우는 CEO 파워리스트는?

입력 2010-06-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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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팩티바, 잡스·데이비스등 CEO 5명 선정

최근 미디어를 장식하는 글로벌 리더 '파워 리스트'에 믹 데이비스 엑스트라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애플의 스티브 잡스 CEO가 선정됐다.

다우존스팩티바는 지난주 글로벌 미디어는 물론 지역 언론에서 관심을 집중시킨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우존스팩티바는 7일 스티브 잡스 애플 CEO를 비롯해 최근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킨 기업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호주의 세계적인 광산회사 엑스트라타의 데이비스 CEO는 광산산업에 대한 정부의 세금 신설 문제로 두 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혀 파란을 일으켰다.

중국 선전공장에서의 자살사건으로 충격을 안긴 테리 고 혼하이정밀 회장도 이름을 올렸다.

혼하이는 자살사건을 계기로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근로자 임금 20%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자사 컨퍼런스에서 '아이폰 4G'를 비롯한 경영전략을 공개할 예정인 잡스 CEO 역시 파워 리스트에 포함됐다.

잡스는 지난주 혼하이정밀의 자살사건과 관련 회사의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인도의 거대 자동차회사 타타모터스의 라탄 타타 회장은 구자라트 지역에서 저가 자동차 나노 생산 중단 시위에도 불구하고 생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티잔 티암 프루젠셜 CEO는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했던 AIA그룹 인수를 포기하면서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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