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바이시티’ 사전투자자 공개 모집

수정 2010-06-07 15:31

입력 2010-06-07 14:15

박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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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열쇠, 아이폰 기프트권등 경품 획득 기회 제공

NHN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은 부동산 투자 시뮬레이션게임 ‘바이시티’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를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바이시티’는 국내 최초 부동산 시뮬레이션 웹게임으로 게이머들은 보유한 현금과 부동산 담보 등을 통해 다른 건물이나 토지를 구매하고 판매하는 등 부동산 매매를 통해 차익을 실현하는 재미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한게임은 변모된 ‘바이시티’의 전체적인 게임성과 시스템을 중간 점검해보기 위해 이번 테스트를 실시하며 16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테스터를 선발, 25일까지 약 9일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 기간 중 3레벨 달성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테스터에게 황금열쇠, 아이폰 기프트권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총 30개의 랜드마크 건물 중 1개의 건물을 특정시점에 보유한 이들에게는 자신의 캐릭터 명을 OBT(오픈베타테스트) 때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를 제공할 방침이다.

NHN 서현승 그룹장은 “게임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이들도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평소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은 이 게임으로 재테크 전략을 점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게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바이시티’의 전체적인 게임성과 시스템을 점검해보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부동산 투자 시뮬레이션게임만이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