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체크카드 사용 큰폭 증가

입력 2010-06-07 12:00수정 2010-06-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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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소액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 카드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결제규모 추이를 살펴보면 모바일뱅킹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분기 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소액결재수단으로 카드결제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일평균 이용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0%, 34.9% 증가했다. 건당 결제금액(개인 기준)은 각각 5만7000원과 3만6000원을 기록했다.

체크카드의 건당 결제액수가 신용카드보다 적은 것은 대학생 등 소득이 없는 사람들이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한편,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결제 규모는 인터넷뱅킹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휴대전화, PDA 등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뱅킹을 통한 결제규모를 살펴보면 건수로는 전년동기대비 54%, 금액으로는 57.4%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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