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국주 미니홈피
개그우먼 이국주가 MBC무한도전 인도여자좀비편에서 인도여자좀비가 자신이라고 직접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 200회에서는 인도여자 좀비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그맨 이국주는 지난 6일 무한도전 방송 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인도여자좀비는 나였다”며 “분장을 안 해도 무서운데 분장을 하니 더 무섭게 보이지 않았냐”며 인도좀비녀의 정체를 공개했다.
이 날 이국주는 여자 좀비로 변신, 무한도전 멤버 전원을 좀비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국주는 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가장 무서워한 멤버는 박명수 선배였다. 박명수 선배가 가장 먼저 나를 발견했고 보자마자 줄행랑을 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 등 다른 멤버분들도 끝나고 나서도 무섭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분장하는데는 30~40분 정도가 걸렸고 현장에서 더 무섭게 고쳤다"며 "연기력까지 요구되는 역할이었다"며 “김경진씨도 '무한도전'에 몇번 출연했지만 길이로 보면 내가 1등 아니겠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몰랐다”, “진짜 무서웠는데 그게 이국주였냐” 등 인도여자 좀비의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국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