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내가 바로 무한도전 인도여자좀비"

입력 2010-06-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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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국주 미니 홈페이지
개그우먼 이국주(24)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무한도전(무도) '인도여자좀비'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국주는 지난 5일 MBC '무한도전' 200회 특집 '인도여자좀비' 편에서 여자좀비역으로 출연하며 6일 온라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방송된 '인도여자좀비' 편에서는 무도 멤버들이 카메라맨과 리포터로 각각 변신해 백신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네티즌들은 좀비로 출연한 연기자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냈다.

'무도'의 관계자는 "인도여자좀비의 진짜 정체는 개그우먼 이국주"라고 전했다. "연기를 할 수 있는 좀비여자가 필요해서 '무한도전' 작가가 이국주를 직접 섭외한 것"이라 전했다. 이어 "오프닝을 하기 1시간 정도 전부터 건물 안에 숨어있어야 했는데 불평 없이 최선을 다해줘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국주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직접 "네 저였어요 ㅋㅋㅋ 완전 모르겠죠~ㅋㅋㅋㅋ 분장 안해도 무섭지만 ...분장 하니깐 더 무서워여~ 으흐흐흐흐흐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면서 본인임을 재차 확인시켰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와 대박 진짜 몰랐음", "진짜 몰랐는데ㅋㅋ 어제 대박 무서웠어요"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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