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열성능개선 국제표준화 회의

입력 2010-06-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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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제22차 ISO/TC163(건물 열 성능 및 에너지 이용) 국제 표준화 회의'를 7~1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한국 건물 에너지 표준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국가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일본, 스웨덴 등 16개국에서 참가한 70여명의 전문가들이 건물에너지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기표원 관계자는 "전 세계 건물에너지 소비량은 에너지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건물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도 전체의 30%에 이른다"며 "세계 각국에서는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정책 및 국제표준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고효율 초단열재인 진공단열재와 친환경 셀룰로오스 단열재에 관한 국제표준 신규 제안안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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