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美 진출 이후 월 최다 판매 달성

입력 2010-06-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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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차 '쏘울(SOUL)'이 미국 진출 후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쏘울은 지난 5월 미국 시장에서 6134대가 판매돼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시판된 이래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올렸다.

쏘울은 또 '박스카(Box car)의 원조'라 불리는 닛산 큐브에 내줬던 박스형 차량 판매 1위 자리를 지난 2월 재탈환한 뒤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5월 큐브는 2295대, 도요타 싸이언xB는 1879대가 팔려 쏘울의 판매량과 큰 격차를 보였다.

쏘울은 작년 말 미국 파퓰러 메카닉스지 '2010 오토모티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차상을 수상했고, 타임지에서는 '2010 가장 멋진 신차'로 뽑힌 바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독특한 외형과 실내 디자인이 미국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며 "쏘울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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