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포털 네이버가 파워링크, 플러스링크 등 자사 검색광고 대행 제도를 대거 개편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8일 광고대행사들을 상대로 자사 검색광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네이버는 공식대행사 외에 소규모 대대행사도 파워링크, 플러스링크, 비즈사이트 등 네이버의 독자 검색광고 영업을 대행할 수 있도록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공식대행사 60여곳을 선정해 광고대행 업무를 맡겨왔는데, 앞으로는 규모가 큰 공식대행사가 소규모 대대행사를 둘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광고 영업 커버리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즉 60여곳의 공식대행사 외에 소규모 대대행사도 네이버의 파워링크, 플러스링크, 비즈사이트 등에 광고를 원하는 기업이나 사업자를 발굴, 네이버와 연결시켜줌으로써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