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새 정부 "재정적자 심각한 수준"

입력 2010-06-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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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새 정부가 현재 재정적자 규모가 알려진 것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페테르 시여르토 헝가리 총리실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TV2 방송과 인터뷰에서 "헝가리의 재정적자가 예전 정부가 관리해온 것보다 훨씬 나쁜 상태"라면서 "정확한 수치를 공개한 뒤 경제정책 실행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출범한 헝가리 새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 재정적자 수치를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헝가리 중앙은행은 현재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4.5%가 될 수 있다고 추정한 반면 일부 정부 관리들은 7%로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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