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개그맨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의 2세 이름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지난 2일 팬들이 유재석의 첫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아들의 이름을 직접 밝혔다.
출산 이후부터 이벤트를 준비했던 디씨 인사이드 유재석 갤러리 회원들은 유재석 소속사와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마땅한 시간을 찾느라 한 달 여가 소비됐다는 후문.
이에 감동 받은 유재석은 드림센터를 찾아준 팬들을 만나 선물을 전달 받은 후 결정된 2세 이름이 '호'자 돌림을 쓴 '유지호'라고 공개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은 "이름도 귀엽다" , "왠지 아빠를 닮았을 것 같다" , "유느님 아들이면 커서 뭐가 될까"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팬들은 이날 유재석에게 '네가 메뚜기니'라는 제목의 책을 선물하며 만만치 않은 재치를 보여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