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야무진 새댁으로 변신

입력 2010-06-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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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오에이 매니지먼트

배우 김소은이 어린 신부에서 야무진 새댁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은은 KBS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국 사랑하는 대한(진이한 분)과 결혼에 골인해 본격 신혼 생활이 시작되면서 현명함과 야무진 살림 솜씨를 발휘하고 있는 것.

극 중 오복(김소은 분)은 대한과 결혼함과 동시에 대가족의 맏며느리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돼 20살 어린 나이에 어렵고 힘들 수도 있을 법한 결혼생활을 특유의 건강한 사고방식과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이번 주 방영 분에서 갑자기 대한의 아들 독립이 사라지자 온 가족은 독립을 찾아 나선다. 누구보다 독립의 행방이 걱정된 오복은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하기에 이른다.

결국 결혼과 직장 두 가지 일 중 어느 하나 소홀히 하고 싶지 않았던 오복은 아직 어린 독립이를 위해 당분간 일을 그만두고 가정에 충실하기로 결심하면서 본격적으로 '야무진 새댁'으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사랑스러운 새댁으로 완벽 변신한 김소은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20분 KBS 1TV에서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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