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월드컵 대회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데다 항공.숙박비가 비싸고 치안 불안감이 겹치면서 원정 응원단이 역대 월드컵 대회에 비해 크게 줄어든 탓이다.
붉은악마 응원단 100명을 비롯해 코카콜라 300명, 하나은행 100명, 현대자동차 60명, 열린의사회 50명, 아리랑 응원단 40명, 기아자동차 38명, 아디다스 35명, 페르노리카 코리아 35명, 웅진코웨이 33명 등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과 비용 문제 등의 요인으로 인해 남아공을 찾는 고국 축구팬이 예상보다 적은 것 같다"면서 "붉은악마 등 원정 응원단과 힘을 합쳐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