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의 주가 모멘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3일 전일보다 2.44% 오른 1만4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이투자증권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고용회복에 따른 소득중하위층 중심의 중저가 화장품 판매 회복이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올해 5월말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4~25%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호한 주가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근 주가는 등락을 계속하면서 횡보하고 있다. 이는 1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기관들의 일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거래량이 저조하게 나타나는 등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