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BP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0-06-03 21: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최근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로 궁지에 몰린 영국 석유회사 BP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 등급 하향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피치는 이날 BP를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 신용 전망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견해를 표출했다.

피치는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 이후 BP의 사업 및 재정적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P와 러시아 석유 재벌 컨소시엄 간 합작회사인 'TNK-BP'도 파산신청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