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10-06-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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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광고홍보전략 효과 톡톡

BHC치킨(대표 우길제)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5월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BHC의 인기 메뉴인 콜팝치킨은 5월 매출이 전년대비 40% 증가했고 순살치킨강정의 경우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 메뉴의 매출 상승을 등에 업고 BHC의 5월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26%나 증가했다.

치킨의 경우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매출이 연간 최고인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특별한 시즌성 이슈가 없는 5월 이 같은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은 드문 일이란게 업계 측 평가다.

BHC는 댓글달기 이벤트, 장학금 수여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인기 아이돌 2AM을 활용한 효율적인 광고전략 수립과 시행, 신 메뉴와 관련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 등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했다.

여기에 가맹점주들에게 가장 필요한 신선육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가맹점주 대상 신제품 브랜드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본사 마케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등 오랜 시간 본사와 가맹점간 신뢰를 구축한 것도 매출 상승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BHC 우길제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점 확대도 중요하지만 기존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다양한 판촉행사와 빅 모델을 활용한 효율적인 광고홍보전략을 수립한 것이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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