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인프라는 지난 2일 대구도시철도 4공구(현대건설)에 이어 8공구(태영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진인프라 관계자는 "대구도시철도3호선은 총 1~8공구의 구간으로 나눠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참여 컨소시엄의 총 공사금액은 처음 예상했던 460억원보다 70억원 이상 늘어난 5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530억원의 공사 중 영진인프라는 관련 B/P공사를 포함해 3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경전철사업이 울산ㆍ인천ㆍ광주등 타지역으로 확대되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사업부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