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후보(68)가 3선 제주교육감이 됐다.
양 당선자는 3일 오전 6시 30분 개표가 마감된 가운데 12만9543표(47.9%)를 획득해 부태림 후보(7만2300표,26.8%)를 21.1%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양 당선자는 제주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4대 특색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능력개발 평가' 정착 , '최고 수준의 국제학교 운영'을 주요공약으로 내놓았다.
초등교사와 장학사를 두루 거쳐 현 제주교육감에 재직중이며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제주교육감 후보로 나와 3선에 성공했다.
가족은 부인 김현순 씨와 슬하에 1남 3녀가 있다.
□약력
▲42년 제주생 ▲대구대 교육대학원 ▲화산교,제주영지교,동홍교 교장 ▲제주 교육청 장학사▲제4대 교육 위원▲현 제주 교육감 "